그간 별을 몇개나 만들었을까..
한번 작업하면 500개에서 많게는 2000개까지 만들고,
한두달에 한번씩은 했던것 같고,
작업한지는 10년이 넘었으니..
음.. 밤하늘의 별보다야 많지는 않겠지만,
인간세상에서는 그래도 엄청난 양의 별을 만들었을것 같네요..
별은 그 크기의 압박으로
하루종일 해도 한웅큼 밖에 안되는 것이 조금 기운이 빠지기도 하지만,
그렇게 한달정도 작업한 것을 초벌하고,
드디어 재벌가마에 들여보내고 이틀을 기다려
가마문을 열었을때
새햐얗고 반짝거리는 별들을 보는 기쁨은 정말 크지요.
(물론 다 이쁘게 나올경우에만 그렇습니다만;;)
오늘도 별작업을 하면서
하루를 보냅니다..
별첨으로 별이 떡이 된 사진한장 투척~흑
